영의 양식

목회 칼럼

Divider

집중력과 지속력

이원복목사 2018.01.14 21:35 조회 수 : 95

    운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 필요한 생활의 한 부분이다.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운동이 ‘걷기’일 것이다. 하루에 삼십 분씩만 걸어도 여러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지금 보다 훨씬 더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 사이의 갭이 왜 그리 큰지 쉽지않다.

    몇 년전 한국에는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위해서 신는 신발인 ‘워킹화’가 개발되어 한참 인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그야말로 없어서 못팔정도로 운동하는 모든 이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국내 패션산업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싼 인건비에 밀려 힘겹게 고전할 때, 이 회사는 ‘워킹화’의 출시로 회사의 반전을 꾀하며 한 해 매출이 2천억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워킹화의 개발자가 다름 아닌 72세의 이 회사 회장이었다.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때에 의사가 매일 한 시간 씩 한강변을 걸으라고 권고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매일 한 시간씩 1년을 걸었다. 그때 워킹화가 떠올랐다는 것이다. 워킹화는 최고 경영자의 뼈저린 병고를 통해서 탄생하게 된 셈이다. 결국은 집중력이다. 한 사람의 자기 사업에 대한 집중력이 회사를 살리게 된 것이다. 집중력이 능력이다. 내가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하는가에 따라서 일의 성과가 결정된다. 집중하면 아이디어가 창출된다. 집중하면 해답이 보이고, 돌파구가 보이고, 결과가 보인다. 집중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러므로 집중력을 길러야 한다. 집중력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이다. 산만함을 버리고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지나친 욕심에서 아름다운 헌신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면 집중력이 생긴다.

    새해,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이들로 헬스 짐이 엄청 붐빈다. 그런데 1월달만이란다. 문제는 집중력이고 지속력이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집중력이다. 예배드릴 때도, 말씀을 볼 때에도, 기도를 할 때에도 집중력을 높여갈 때 새로운 능력이 창출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지속적으로 계속할 때 그것이 내게 선한 습관이 되어 내 능력이 된다. 선한 모든 일에 집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quote left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캐롤라이나 장로교회
Carolina Korean Presbyterian Church

1712 Barbara Dr. Columbia, SC 29223       
전화 (803) 767-0007